제주시는 ‘2020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온라인 워크숍’을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주민복지과 주관으로 제공기관 대표 및 제공인력 등 8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사회서비스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제주소방서의 협조로 제공기관이 준수해야 할 시설 및 이용자 화재예방교육을 실시, 이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교육으로 사회서비스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사례를 통한 부정수급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토론 참여로 내년도 서비스 개선방안 및 부정수급 근절방안에 대해 논의, 공정경쟁을 통한 서비스의 품질향상에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사회서비스가 시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수요와 공급 여건에 맞게 서비스를 기획·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6가지 사업의 운영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89개 제공기관이 209개 서비스를 등록 참여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올해 7,0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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