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남성들이 행하던 유교식 마을 제의..월정리 포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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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남성들이 행하던 유교식 마을 제의..월정리 포제단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1.06.0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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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을에서는 방위가 맞고 100보 이내에 무덤이 없는 곳을 택하기도 한다.

월정리 포제단
 

위치 ; 월정리 1018번지. 월정리교차로에서 남쪽으로 300m쯤 가다가 처음 서쪽으로 난 농로를 따라 150m 남짓 가면 창고가 보이고 창고 옆에 포제단이 있다.
시대 ; 조선~현대
유형 ; 민속신앙

월정리_포제단
월정리_포제단내부.

 


포제는 유교가 보급된 후 무속에서 분리하여 남성들이 행하던 유교식 마을 제의이다.

월정리는 1910년 경부터 포제를 중단한 적 없이 지내왔다.

제를 지내는 곳은 이처럼 제단을 마련한 경우도 있고, 어떤 마을에서는 방위가 맞고 100보 이내에 무덤이 없는 곳을 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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