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불볕더위를 식히기 위한 대책으로 그늘막 11개소를 추가설치 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그늘막은 2018년 5곳을 시범운영을 시작한 후 계속적으로 확충, 현재 72군데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늘막은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태풍 등 기상 이변 시에는 안전을 위해 그늘막을 결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주민센터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8월부터 실시한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쉼터(239개소) 운영,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등 폭염 예방 시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폭염 대응 시책을 실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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