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입항 가능 가늠하는 표지..하례1리 망장포오각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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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입항 가능 가늠하는 표지..하례1리 망장포오각돌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1.12.12 0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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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현도에는 이 마을의 포구를 호촌포(狐村浦)라 표기하였다.

하례1리 망장포오각돌

 

위치 ; 하례1리 망장포 포구 앞 바다 100여m 지점
유형 ; 어로유적
시대 ; 미상(일제강점기 추정)

하례1리_망장포오각돌

 

하례1리 마을은 조선시대에 호촌(狐村)이라 하였고 제주삼현도에는 이 마을의 포구를 호촌포(狐村浦)라 표기하였다. 망장포 성창은 1930년대에 축성했다.

오각돌은 배 진입로의 부표이다.(해녀박물관 홈피) 망장포는 潮水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고 포구로 들어오는 바닷길목이 얕고 암초가 많기 때문에 潮水의 제한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포구 길목 속칭 오각돌에 標識石을 세웠다.

이 표지석은 야간 입항시에 안내 표시가 되기도 하며 조수에 따른 수심을 나타내어 입항 가능 여부를 가늠하는 표지가 되기도 한다.(남제주군의 문화유적 238쪽)
《작성 1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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