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학생 안전 최우선
상태바
도교육청,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학생 안전 최우선
  • 김태홍
  • 승인 2022.02.07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 투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및 신호등을 설치 불가 장소를 제외한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100% 설치할 예정이며, 옐로카펫 및 승하차구역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을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추진한 결과, 21개 학교에 보·차도 구분 사업을 실시했으며, 6개 학교에는 어린이보호구역을 벗어난 지역까지‘어린이 통학로’를 지정하여 보호구역 수준의 시설 개선했다.

또한 작년 하반기 도청과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통학로가 없는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부지를 활용,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도청과 교육청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도교육청은 제주시청 및 한전과 협력,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전신주 지중화 사업’을 2021년부터 4개 학교, 2022년부터는 2개 학교에 대해 추진하고 있다.

또 중·고등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학교 의견수렴 및 현장점검,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협의, 제주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 요청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중·고등학교 앞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12년도부터 매년 각급 학교에 고화소 CCTV 설치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도청과의 업무협약으로 CCTV통합관제센터와 학교 CCTV 연계를 2013년도 초등·특수학교를 시작으로 2020년도에는 중·고등학교까지 확대, 2020년도에 CCTV통합관제센터에 스마트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관제능력을 향상시켜 학생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