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한천민)는 지난 4일 환경의 날을 기념 서귀포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각종 탄소중립 생활 실천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환경사랑 재활용품 전시, 머그컵 만들기 체험‘나부터 다회용으로’, 공기정화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체험을 비롯, 탄소중립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을 홍보하는 등 시민 스스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가입도 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만든 머그컵을 사용하면서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 할 수 있는 다른 일도 찾아보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했다.”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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