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세계 차 없는 날(9. 22)을 맞이해 21일 승용차 운행 자제 등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제주도청 주차장 등 도내 각 기관 주차장은 민원인 차량 외에는 주차차량이 많지 않아 많은 호응이 있었다는 평가다.
한편, 차 없는 날 캠페인은 197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2000년에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세계 30개국 813개 도시가 참여해 제1회 유럽 차 없는 날 행사가 개최돼 매년 9. 22 세계 차 없는 날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