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달 24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와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9개 분야 213개소의 단체회원과 개인회원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지역 대표 사회복지기관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전 지구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제주지역의 친환경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을 통해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소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센터 및 회원사의 운영물품을 녹색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은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연계와 함께 지속 가능한 녹색 제주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이 친환경소비에 대한 인식 증진 뿐 아니라 지역 내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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