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도둑행정 강병삼 제주시장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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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도둑행정 강병삼 제주시장은 사퇴하라”
  • 김태홍
  • 승인 2023.04.12 13: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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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성마을 왕벚나무대책위, “피해보상 하겠다는 스스로 약속 무시하는 행위”강력 규탄

제성마을 왕벚나무 대책위는 “강병삼 제주시정 기만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대책위는 지난 11일 오후 제주시청 앞에서 “제주시정의 기만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대책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성마을 할머니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강병삼 제주시정이 마지막 남아있던 왕벚나무 그루터기마저 도끼로 찍어내 버렸기 때문”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이어 “왕벚나무 그루터기는 작년 왕벚나무 무단벌목 잘려 나갔지만, 도로가 아닌 인도에 자리하고 있었기에 보존되고 있었던 그루터기”라며 “제주시정은 왕벚나무 무단벌목에 항의하는 민심을 받아들여 하나 남은 그루터기를 보존하겠다고 제성마을왕벚나무대책위에 약속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강병삼 제주시정은 약속을 무시하고 아무런 사전협의도 없이 그루터기를 뿌리 채 들어내고 말았다”며 “가지를 뻗고 새싹을 틔운 그루터기는 상심한 제성할머니를 위로하고 있었건만 제주시정은 도끼로 그루터기의 뿌리를 내려찍고 만 것”이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그뿐만 아니다. 제주시정은 무단벌목으로 베어진 왕벚나무에 대해 피해 보상하겠다는 스스로의 약속마저 무시하고 있다”며 “우리가 언제 보상을 원했던가? 들끓은 민심을 무마시키려 제주시정이 우리에게 했던 약속 아닌가? 이제는 되려 보상을 원하면 왕벚나무의 지상권을 증명하며 법 조항을 들이밀고 있다”며 맹비난을 가했다.

대책위는 “왕벚나무를 직접 심은 제성할머니들이 뜬 눈으로 밤을 지세며 왕벚나무 살려내라 요구하고 있는데, 왕벚나무 소유권에 대한 이 이상의 증거가 필요하단 말인가, 1981년, 대한민국 공유지에 식재된 나무들 중 지상권을 확보한 나무가 단 한 그루라도 있느냐"며 "있다면 대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제성할머니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하나 남은 그루터기마저 들어내 버린 제주시정이 이제 와서 지상권을 요구하는 것은 할머니들을 희롱하고 기만하는 행위이며 피해보상 하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무시하는 행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제주시정의 기만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맹비난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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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3-04-13 08:29:49
진짜 도둑 행정이고 거짓 행정이닷!! 40년생 왕벗 나무라면 1980년대인데 그때 그시절 군사정권시대인데 완전히 궤변이구만..
농지법 위반 인 주제에 내로남불의 극치인 병사미 사퇴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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