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돗자리영화제 이틀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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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사회복지관, 2023년 돗자리영화제 이틀간 진행
  • 고현준
  • 승인 2023.06.1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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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은 지난 16~17일 양일에 걸쳐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주종합사회복지관 돗자리영화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도심 속 공원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내 야외무대 앞 잔디밭에서 진행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의 지원을 통해 이틀간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베리어프리 영화가 상영됐으며 ‘감쪽같은 그녀’, ‘드림빌더’ 2편이 상영됐다.

특히, 지역 내 도남초‧이도초‧오라초 학부모회, 이도초 아버지회 및 도남동청년회와의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준비하고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더욱 안전하고 풍성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이렇게 야외에서 영화를 보는 건 처음”이라며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간식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자녀와 함께 참여한 지역주민은 “집근처에서 이렇게 영화제가 열리니 너무 좋은 것 같다”며 “맛있는 간식도 준비하고 안전하게 볼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하고 “영화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가족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보호자들의 많은 노력과 시간, 그리고 비용이 소모된다”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문화생활을 생활 가까이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복지사업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동네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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