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쁘띠어린이집(원장 정혜선)은 지난 16일 어린이집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원생과 보육교사, 학부모가 참여하여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 등의 물건을 사고팔며 마련됐다.
정혜선 원장은 ”보육교사 및 학부모님과 원아들의 뜻을 함께하여 마련된 기부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이번 플리마켓 행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가정위탁보호아동은 183세대 225명이며,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아동들을 위한 정서지원 및 자립지원, 사례관리, 부모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위탁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