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안교육합창제 ‘꿈을 꾼다’… 21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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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안교육합창제 ‘꿈을 꾼다’… 21일 공연
  • 고현준
  • 승인 2023.11.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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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학생 70여명 합창단 구성…제주중앙교회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 내 대안교육기관 및 비등록 대안학교 학생들이 한데 모여 도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합창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꿈을 꾼다’라는 제목으로 제주중앙교회(제주시 연사길 17)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릴 이 날 행사는 70여명의 학생들이 합창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선보일 곡들은 ‘꿈을 꾼다’ ‘흰수염고래’ ‘Butterfly’등 대중적인 곡들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기에 일반 도민들도 부담없이 함께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제주대안교육협의회 정연일 대표는 “합창곡 한 곡 한 곡마다 우리의 메시지를 정성껏 담았다”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청했다.

 

음악감독 및 지휘를 맡은 박제헌 지휘자(제주 앤 아트 대표, 성짓골소리 합창단 지휘)도 “이번 합창제의 선곡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신경썼다”면서 “학생들 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도 노래를 통해 큰 위로와 힘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안교육협의회는 새로운 교육의 방향성 모색 및 교육적 실천을 목표로 2019년부터 대안교육기관 및 비등록 대안학교들을 중심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이번 공연에 대안교육기관으로는 나무와숲학교, 동백작은학교, 보물섬학교, 제주볍씨학교가, 비등록대안학교로는 열방대학부설기독학교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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