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해장학복지재단(이사장 이경의)은 9일 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사무실에서 '2023년 하반기 경해 사랑나눔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10여명의 학생들에게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하반기 SOS장학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를 통해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경의 재단 이사장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아이들의 완치와 밝은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면서 “건강하면서도 훌륭한 제주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올해 하반기인 지난 10월 29일 제주 남초등학교 야구부에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제주시 도두경로당에서 ‘사랑의 경로식당’을 여는 등 제주지역의 마르지 않는 샘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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