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이 수여하는 영예의 도 문화상..
상태바
제주도민이 수여하는 영예의 도 문화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2.09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2012 제주도문화상 수상대상자 7개 부문 9명 선정 발표



 위로부터 예술부문 손영수( 62세)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교수, 김길웅(71세) 전 제주수필문학회 회장, 언론출판부문 김동주(56세) 전 한국방송 제주총국장, 체육부문 전귀연(66세)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부회장, 1차 산업부문 김두만(76세) 전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제주도지부장, 관광산업부문 강덕주(77세), 주식회사 덕산 대표이사, 국내재외도민부문 이두만 (81세) 전 부산 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장, 강태선(63세) 전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총연합회 회장, 국외재외도민부문 고봉현(84세)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협회 고문
영예의 ‘2012년도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현화진)’를 개최하고 예술,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국내재외도민, 국외재외도민 등 7개 부문에서 9명을 2012년도 문화상 수상대상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문화상 심사는 사회각계에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수상후보자들에 대해 도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40명의 심사위원들이 그 어느 해 보다 진지한 토론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분과위원회 심사에 이어 전체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특히 학술, 교육 분과는 문화상 수상대상자로서 공적 또는 자격부문이 다소 미흡,‘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조례’제17조에 의거,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예술․국내재외도민부문에서 각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현행 문화예술진흥조례 제17조(시상인원) 는 시상인원은 제16조 각 부문마다 1명을 선정하되 수상자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아니한다. 다만,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심사위원회의 의결이 있는 때에는 전체수상자가 9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부문별로 2명까지 선정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이번 영예의 수상대상자는 예술부문 손영수( 62세)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교수, 김길웅(71세) 전 제주수필문학회 회장, 언론출판부문 김동주(56세) 전 한국방송 제주총국장, 체육부문 전귀연(66세)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부회장, 1차 산업부문 김두만(76세) 전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제주도지부장, 관광산업부문 강덕주(77세), 주식회사 덕산 대표이사, 국내재외도민부문 이두만 (81세) 전 부산 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장, 강태선(63세) 전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총연합회 회장, 국외재외도민부문 고봉현(84세)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협회 고문 등이다.


한편 지난 196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제주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민의 이름으로 주는 상(賞).

그동안 사회의 변화에 따라 시상부문도 9개 부문으로 확대, 세분화돼 지난 해 까지 196명의 국내외 도민과 5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제주도내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목) 10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