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챙기는 민생대통령 되겠다!"
상태바
"민생 챙기는 민생대통령 되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2.11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신공항, 민군복합항, 4,3문제 해결' 약속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제주를 찾아 오직 민생을 챙기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11일 오후4시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며 국민을 위하는 민생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제주공항에 내리면서 당장 공항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며 "신공항을 짓든 기존공항 확장하든 도민 여러분과 전문가 뜻에 따라 빠른 시일 안에 해결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4.3문제와 관련해서는, "4.3은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가슴 아파하는 사건"이라며 "국가 추모기념일 제정을 비롯해 제주도민들의 아픔이 가실 때까지 최대한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또 "액화천연가스 공급망을 구축해서 제주도민들에게 깨끗하고도 청정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제주의 청정 농수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 산업들이 생명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중산층을 재건해 중산층 70%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며, 또한 자녀장려세제와 셋째아이 대학등록금 전액지원, 0~5세 보육 및 교육 국가완전책임제를 실시해 맞벌이 부부의 걱정을 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폭력과 학교폭력 등 각종 폭력범죄인 사회악을 뿌리 뽑고, 4대 중증질환 진료비 전액 국가부담 등 의료비 부담 덜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번에 마지막 기회를 주신다면 모든 것을 다 바쳐서 국민에게 행복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우리의 삶이 걸린 선택의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자신은 어려운 경제를 일으켜서 돈이 돌게 만들고, 강력한 경제민주화 정책으로 공정한 분배가 이루어지게 하겠다며 성장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국민 행복시대를 열겠다”며 한 표를 부탁했다.

 

유세현장에는 설운도 등 '누리스타'소속 연예인 10여명과 김경재 전 국회의원, 원희룡 전 의원, 탤런트 정동남.송재호.안혜숙.강만희씨, 가수 설운도.김상배.김혜영씨가 유세에 참석해 찬조 연설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