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 이웃사랑 성금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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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공사 이웃사랑 성금 1억원 기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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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 소명을 다하고자 지난 17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도개발공사는 각별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작년에도 2억 5천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난 상반기에 전달한 1억 5천만원을 포함, 총 2억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무의무탁 환자 및 말기 암환자 무료 호스피스의원 운영, 장애인교육, 재활프로그램 및 기능보강 사업, 한국어‧영어‧컴퓨터 교육 등 다문화가정 교육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이번 성금은 제주의 청정자원을 개발, 도민에 기여한다는 기업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수익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개발공사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1월 정기 기탁 외에 특별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까지 총 누적기탁금액은 12억 5천여만원에 달하고 있다.

도개발공사의 이번 기탁으로 희망 2013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는 평가다.

오재윤 사장은 “올 한 해 제주삼다수에 대한 도민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기업으로서 나눔경영을 통해 도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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