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제주지역 대통령 선거 투표 순조
상태바
제18대 제주지역 대통령 선거 투표 순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2.19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8대 대통령선거의 투표가 19일 오전 6시 전국 1만35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19일 오전 9시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은 15.8%로 나타났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유권자 총 45만1731명((국내부재자+재외투표수 1만9902명) 중 7만1323명이 투표, 투표율은 15.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은 11.6%이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32만8450명 중 4만7120명(14.3%), 서귀포지역은 12만3281명 중 2만4203명(19.6%)이 투표를 마쳤다.
 

 

 

제17대 대선 당시 같은 제주지역 시각 투표율은 13.3%이다. 올해 치러진 4.11총선의 경우 같은 시각 제주지역 투표율은 10.4%이다.
 

이번 선거의 전체 유권자는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총 4050만7842명, 이중 제주지역 선거인수 전국 1.1%인 44만8024명이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투표율이 70% 안팎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각 정당은 마지막 투표독려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당선자 윤곽은 밤 11-12시쯤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에서는 제주시내 139개소, 서귀포시 88개소 등 총 227개소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227곳의 투표소에는 투표관리 인력 1525명이 투입되고, 투표안내도우미 926명이 배치됐다. 장애인 투표활동보조를 위한 자원봉사자와 지원차량도 투입됐다.

 

투표소의 위치를 모를 경우에는 제주도선관위 홈페이지(http://jj.eletion.go.kr) 및 인터넷선거정보시스템(http://info.ne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선부터 제공되는 '1390' ARS서비스를 통해 투표소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국번 없이 1390번을 누르고 주민등록이 된 지역 안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투표장소가 음성이나 문자 등을 통해 안내된다.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 밖에서는 상담원을 통해 투표장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투표장에 가기에 앞서 선거인 본인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사진이 부착된 증명서여야 가능하다.


만약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를 하지 못한 경우 선거일에 주민등록지 투표소에 가서 투표관리관에게 부재자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를 반납하면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 당일에도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지지나 반대 없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가능하다. 단, 투표소로부터 100m 밖에서 떨어질 경우에만 투표를 독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