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한라수, 전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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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한라수, 전 세계에 알린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2.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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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개발공사, LPGA 상금왕 박인비와 후원 협약

 
제주삼다수와 프리미엄급 먹는샘물 한라수가 전세계 프로골퍼들과 갤러리들의 눈을 사로잡게 된다.


제주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26일 강당에서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박인비 선수와 가족들,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 장상진 부사장과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간 후원 협약을 축하했다.

 

박인비 선수는 협약식을 통해 “어릴 때부터 제주도와의 인연이 각별하다”면서 “제주삼다수와 한라수가 세계적인 먹는샘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쏟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재윤 사장은 인사말에서 “전 세계 프로골퍼들이 공인하는 박인비 선수와 후원 협약을 맺게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이번 후원협약을 발판으로 삼아 세계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인비 선수와 함께 제주삼다수와 프리미엄급 먹는샘물 한라수도 세계 1등 브랜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공사는 박인비 선수에게 2013년 12월31일까지 제주삼다수와 한라수 등을 후원하게 되며, 박인비 선수는 유니폼 상의에 제주삼다수와 한라수 로고를 부착하는 한편 경기 도중 직접 음용을 통해 전 세계 골퍼들과 갤러리들에게 제주 먹는샘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박인비 선수는 올 시즌 LPGA투어 상금왕과 평균 최저타수 1위(베어트로피)를 차지하며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또 최근 막을 내린 한·일 대항전 최우수선수를 비롯 (사)한국골프칼럼니스트협회의 ‘올해의 아름다운 선수’로 선정되는 등 최정상급 여자프로골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와의 인연은 박인비 선수가 지난 2000년과 2001년 두차례에 걸쳐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대회를 제패하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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