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과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장(교장 이용철)은 7일 교래분교 졸업식 행사에서 지역공동체로서의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사 1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장은 학생, 교직원, 기업인이 함께하는 경제교육과 봉사활동으로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뢰형성을 도모하게 된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오재윤 사장은 “이번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장과의 1사 1교 자매결연 협약이 새로운 교육문화 창달과 교육공동체 형성에 밑거름이 되어 제주도내의 소규모학교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도내 기업들의 소규모학교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개발공사는 2012년 교래분교 학생들을 위한 통학차량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는 차량 유지관리비를 지원하고, 또한 소규모학교 살리기 운동으로 지역 내 금년 3개동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임대주택 건립 사업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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