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지사, 공.항만 귀성객 안전 수송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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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공.항만 귀성객 안전 수송 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2.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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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무사증 입국자 이탈방지 철저 주문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고유의 민속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을 방문해 관광객과 귀성객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우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국제공항 내 자치경찰단 공항안전사무소를 방문, 설날 귀성객특별수송대책과 관련한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피크타임 시 시간당 34대의 항공기가 이착륙해 거의 1분50초에 1대가 앉고 뜨게 된다며 철저한 근무를 주문했다.

 

이어 항공사와 여행사들은 국제선 입국 시간도 조화롭게 운행토록 유도, 가급적 제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낮 체류시간을 늘려 잡도록 해 지역경제에 도움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지사는 또 제주항 여객터미널을 방문, 대합실에서 대기 중인 여객들과 귀성 인사를 한 후 해운조합 운항관리실 근무 직원을 격려하고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대한 업무현황을 청취했다.

 

우 지사는 “여객 왕래에 신경 쓰다 보면 직원들에게 소홀히 할 수 있다”며, “개인별로 여유를 보면서 편리하도록 해 설분위기를 살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지사는 마지막으로 제주해양경찰서 항만출장소를 방문 경찰관들을 격려한 후 정희준 소장으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우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가 무사증 지역으로 관광차 입국했던 방문객들이 항만을 통해 제주에서 이탈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져 제주가 무사증 관광지역으로 유명무실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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