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 으뜸 청렴문화를 도민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청렴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민간단체를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반부패 청렴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09년 이래 매년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 결과 도민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으며, 올해에도 지난 3월 도내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사업내용의 적합성, 계획의 타당성, 수행단체의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2개 단체를 선정하고, 단체별로 보조금 3,000천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단체는 서귀포YWCA(회장 전희순)와 제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강영종)로 도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특강과 청렴 결의대회, 청렴 캠페인, 청렴 서약 등 다양한 사업을 야심차게 펼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추진하는 청렴 민간사업을 통해 교육청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청렴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 청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민간 청렴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통해 도민들의 청렴 의식증진 및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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