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재단 기관지 11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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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재단 기관지 11호 발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4.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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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이 기관지 ‘4·3과 평화’ 1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제65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위령제를 특집으로 다뤄 현장 스케치와 참석한 내외빈들의 평화메세지 등을 담았다.

 

김영훈 이사장은 권두언을 통해 위령제가 원활하게 봉행 될 수 있도록 도와준 도민들과 각 봉사활동 단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추도사를 통해 약속한 ‘4·3국가추념일 지정’과 ‘제주4·3평화재단 국고지원 확대’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주4·3평화공원 및 제주도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4·3추념행사들을 정리하고 식전 행사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도민들을 감동시킨 일본의 소레이유 합창단을 소개했다.

 

4·3평화재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4·3역사문화교원직무연수’, ‘4·3평화의 길 걷기‘ 행사, ’새 정부의 4·3해결과제 및 4·3기록물의 UNESCO기록유산등재‘ 논의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의 공동세미나 등을 주요뉴스로 다뤘다. 특히 이번 호부터『유족수기』를 실어 유족 및 희생자들의 4·3으로 인한 아픔을 공유하고 상처의 치유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제주4·3평화재단은 기관지 ‘4·3과 평화’가 4·3문제해결에 접근하고, 4·3전문지로서 발돋움 해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는 중요한 홍보지의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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