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투자설명회, 기업체 참여, 민관합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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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투자설명회, 기업체 참여, 민관합동 개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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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개발투자사 8개 업체 14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가 4월초에 개최할 중국 투자설명회에 도내 대규모 개발투자사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직접 참여하여 민관합동으로 열 계획이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중국인들의 광범위한 제주관광 선호도 확산 분위기 속에 ‘09년부터 중국 본토기업의 투자상담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투자유치 타겟을 중국기업 유치에 두고 ’10년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국 대도시에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Gigasolar Holdings(북경)가 태양광전지, 첨단과기단지, 天海그룹(광동성 심천)이 결혼위락단지, 부지물색 중이며 SANY 그룹(호남성 장사) 다국적기업연수원과 투자에 관심이 있고 강이온천(북경) 휴양형 복합 리조트 및 투자에 관심있기 때문이다.

이번 상반기 투자설명회는, 4월 6일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인 심천, 4월 8일 정치행정의 중심지인 북경에서 제주특별자치도, JDC, 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가하는 도내 개발투자사 관계자들은 모두 8개 업체 14명으로 개발사들은 업체별로 추진중인 휴양체류시설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마케팅과 함께 투자재원의 원활한 조달을 위한 합작투자사 물색, 부동산 영주권 제도시행에 따른 중국 소비자의 반응 등 수요조사 차원에서 참가하고 있다.

한편 도내 참가업체는 다음과 같다.


- 버자야제주리조트 (서귀 예래동,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마케팅)
- 라온휴양리조트 (한림 협재, 재릉관광지, 휴양콘도미니엄 판매)
- 라헨느 골프리조트 (제주 봉개, 휴양콘도미니엄 판매)
- 아덴힐리조트 (한림 금악, (구) 그랑블리조트, 휴양콘도미니엄 판매)
- 팜파스 휴양관광단지 (서귀 표선, 합작투자사 물색)
-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천 선흘, 합작투자자 물색)
- 피닉스아일랜드 (성산 고성, 부동산영주권제도 중국권 수요조사)
- 한국폴로컨트리클럽 (구좌 행원, 휴양콘도미니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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