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자생식물’ 사진으로 만나는 기회 마련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는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라산 어리목탐방안내소에서 한라산에 자생하고 있는 아름답고 신기한 식물에 대해 '한라산 꽃친구들'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전 현직 한라산에 근무하고 있는 한라산지킴이들의 모임인 한라산사진동우회 회원들이 한라산 고지대에 근무하면서 한라산의 다양한 식물에 대해 계절별 아름다운 개화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것.
특히 한라솜다리, 금방망이 및 산매자나무 등 한라산에 자생하는 희귀 식물 50여점의 사진을 전시하며 이를 통해 한라산을 간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31일 한라산국립공원은 이번 어리목 탐방안내소 사전전이 끝나면 제주시내 다중집합장소에 사진을 전시, 보다 많은 도민 및 관광객들이 한라산 희귀식물에 대해 접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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