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의료관광산업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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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의료관광산업 활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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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료기관 관계자 제주 방문 러쉬, 제주 관심 높아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이 제주홍보관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4+1 핵심산업이며 동북아의 허브를 지향하고 있는 의료관광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 15일 개최된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 코리아 2010‘에서 투자가들이 제주의료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또한 중국의 의료인들도 도내 주요 병원의 시설․장비를 둘러보고 교류활동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활기를 띠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 코리아 2010’은 보건복지부와 문화 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미국의료관광협회(MTA)가 주관한 국제행사로 서울 COEX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JDC와 공동으로 참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투자환경 홍보동영상 상영과 의료․교육 + 투자+ 관광 등 홍보책자 배부 등 활발한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잠재 투자자 발굴을 위한 투자상담에는 아시아 글로벌 기업인 싱가폴의 Parkway Group와 Banyan Tree Group과의 미팅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 Parkway Group과 Banyan Tree Group은 의료․스파 등 개발투자 관련 아시아 최대 글로벌 기업으로 의료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헬스케어타운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제주의료관광의 주요 타깃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의료인들의 발길도 활발해지고 있다는 분석.
중국 절강지역 병원 대표단 46명이 15일 ~ 18일까지 제주를 방문, 의료관광전문 선도병원인 제주한라병원을 돌아보고, 시설 참관 및 병원 관계자와의 교류활동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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