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 산유자나무 이용 화장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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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파크, 산유자나무 이용 화장품 개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9.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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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식물자원인 산유자나무 추출물과 홍삼을 함유한 민감성 피부라인 스파 화장품을 개발했다.

화장품은 경기지역 참여기업인 (주)한솔장업에서 '에코아르브르(ECO ARBRE)'브랜드로 출시됐다.

'에코아르브르'는 환경 및 생태계를 의미하는 'ECO'와 프랑스어로 나무를 의미하는 'ARBRE'의 합성어이다.

화장품은 스킨케어 4종(미스트, 로션, 세럼, 크림), 바디케어 4종(클렌저, 로션, 에센스, 크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유자나무 추출물과 홍삼 추출물을 기본으로 각종 피부 유용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산유자나무 추출물은 항산화 및 미백 등의 피부 개선 효능이 있으며, 이에 대한 국내특허와 국외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에코아르브르'를 향후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지원하는 'IP-R&D 특허전략지원사업' 컨설팅을 통해 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에코아르브르 제품 개발 과정에서 확보된 '제주의 자연을 품은 26건의 화장품 용기 디자인과 목업 제품'을 제주지역 기업에 공개하고 사용희망 기업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특화기술 융복합 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경기천연물신약연구소와 진안홍삼연구소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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