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에서 4륜 오토바이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28분께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 해안도로에서 4륜 오토바이를 타던 관광객 권모씨(여. 26. 서울시)가 1m 아래 해안가로 추락해 온몸이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다.
또 오후 4시 22분께 제주시 우도면 조일리 포구 부근에서 4륜 오토바이를 타던 고모씨(여. 41. 제주시)가 2m 아래 해안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고씨가 뇌출혈 증상을 보이고 안면부가 골절되는 등 크게 다쳐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현재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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