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여러분의 5,000원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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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여러분의 5,000원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 강진영
  • 승인 2014.02.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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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영 안덕면 주무관

강진영 안덕면 주무관
우리는 어려서부터 적십자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이념을 교과서, 매스컴을 통하여 들어왔고,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대구지하철 사고 등 많은 재해현장에서 구호물품이 전달되고 의료진을 투입하여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하는 적십자사의 조건 없는 사랑과 봉사의 실천을 보면서 가슴 뭉클한 적도 많았다.


우리들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 더 나아가서는 기아나 기근에 허덕이는 사람들, 지진, 홍수 등 자연재해에 의하여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지만 삶의 바쁜 탓에 잊고 하루를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직접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는 싶지만 현실 여건의 허락하지 않기에 적십자사가 우리들 대신에 앞장서서 이들을 돕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마침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 협력하여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2013.12.10~2014.2.28)을 정하여 모금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니 이런 깊은 정신을 가다듬고 나부터 동참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


금액도 얼마 안 되고 납부방법도 간단하다 세대별 납부권장금액은 동지역의 경우 5,000원, 읍면지역인 경우 4,000원이다. 회비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이나 인터넷 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결재, 휴대폰결재,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한 장의 고지서로 된 적십자 회비가 날아오면 행복한 마음으로 납부를 한다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살수 있다 . 납부를 미루고 귀찮아하기 보다는 작은 액수의 금액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게 모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데 일조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우리가 하는 일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하나의 출발이 새로운 생명과 직결되고 적십자운동의 작은 밑거름으로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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