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 지역 거주 여학생 통학 고려,9백여명 근거리 통학
민생 탐방을 계속하고 있는 윤두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신제주 지역에 인문계 여자고등학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노형중, 한라중, 서중 등에서 졸업한 여학생들을 남녕고등학교에서 만으론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신제주 지역에 인문계 여자고등학교를 유치, 근거리 통학할 수 있게 하는 한편,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여러 가지 방안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타당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힌 윤 예비후보는 “교육은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제주 지역에 인문계 여자고등학교가 들어서면 약 900여 명의 여학생이 근거리 통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방안일 수 있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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