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예비후보, 보수단일 교육감 후보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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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식 예비후보, 보수단일 교육감 후보 추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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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식 제주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11시에 열린 ‘전국 보수단일후보 추대 기자회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보수단일 교육감후보로 추대됐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 전국 17개 시도 보수단일후보 추대를 위해 출범한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이하 올바른교육감)’와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은 이날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 추대 전국회의(올바른 교육감)'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시·도의 보수 단일 교육감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 오늘 열린 제1차 공동기자회견에는 교육계 원로, 교육단체, 학부모 단체 및 범 시민사회애국단체 대표들이 결집하여 보수단일교육감후보 추대에 함께했다.”면서 “ 국민의례에 이어 서정화(미래교육국민포럼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이돈희(전 교육부장관)의 인사로 이어졌으며 정원식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단일후보 추대는) 무엇보다 교육의 순수성을 정치적 이용의 대상으로 활용하려는 진보적 인사에게 교육을 맡길 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이 작용한 것"이라며 "오늘 단일후보를 수락한 5명의 앞날에 큰 영광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알렸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 보수단일 교육감후보로 선정된 후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으며, 세월호의 최종 목적지였던 제주도민들 역시 비통함으로 추모의 행렬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에서 오늘 제가 2014년 제주특별자치도 보수 단일 교육감후보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교육에 있어서는 비참한 역사를 만들지 말라는 역사의 소명이라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교육감선거와 함께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의원선거까지 치러지는 지역입니다. 그만큼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고 관심 또한 도지사선거에 뒤지지 않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의 교육은 제주형 자율교육으로 전국수학능력1위 청렴도 1위 등으로 전국적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며,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지역으로 교육에 대한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실력 있고 반듯한 학생으로 우리의 아이들을 키워나가겠다며, 부모님들은 공교육을 믿고 만족해할 수 있는 교육감이 되고, 선생님들은 소신과 보람을 갖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향후 일정에 대해 “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이하 올바른교육감)’와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은 오늘 추대 기자회견에 이어 각 지역을 순회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보수단일후보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게 될 것이며 집행부가 제주도에도 찾아와 도민들에게도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식발표를 다시한번 하게 될 것이며 아직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후보등록이 끝나는 16일 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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