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열 예비후보, 교육기금 9백억 조성
상태바
김희열 예비후보, 교육기금 9백억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5.13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희열 교육감 예비후보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임기 중 제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300억씩, 3년 간 900억원의 교육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제주교육은 바로 제주도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공약의 주요 정책을 이행하려면 매년 100억 이상의 추가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따라서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청, JDC, 제주개발공사 등 여러 기관과 도민의 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금 조성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지사 후보 가운데는 “고교 무상교육”실현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어서 “도지사와 교육감의 공동 협력에 의해서 기금조성은 원활하게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교육기금 확보와 집행은 물론 대외협력 업무 등을 담당할 정무 기금 부교육감제를 도입해 이 업무에 전념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교육청 자체 예산의 쓰임새에 대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분석을 의뢰한 후 가장 효율적으로 교육예산을 집행할 것”이라며 “특히 교육기금은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충당되지 않는 초·중·고교생 지원 프로그램, 교직원 지원정책 실현뿐만 아니라 모든 고교졸업자에게 생애 최초 지원금 1회 지급”에 쓰인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교졸업자 생애 최초 지원금은 제주특별자치도만이 가질 수 있는 혜택이자 배려이며, 도지사와의 정책 협의를 통해서 실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