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A1조류인플루엔자 청정사수 총력
상태바
제주시, A1조류인플루엔자 청정사수 총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6.02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종 가축위생담당, ‘30일까지 철새도래지 및 가금류 농장 방역 연장’밝혀

 
하도 철새도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관련해 지난달 25일 바이러스 최종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오는 30일까지 방역 강화를 연장한다.


하도 철새도래지에서는 지난 4월 28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30점 중 1점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시는 고병원성으로 확정된 지난달 10일부터는 방역강화 및 통제초소를 운영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에 최종 2차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이동제한을 해제했다.


하지만 제주시는 만일에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철새도래지 및 가금류 농장에 대한 방역을 연장한다.

 

시는 이번주부터 관내 철새도래지에 대해 주1회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 축산과는 철새도래지 관내 읍면사무소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금류 농가에서는 자체적으로 방역을 강화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축산과는 특별방역대책상황실에 2명씩 평일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휴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김재종 제주시 축산과 가축위생담당은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방역을 연장하게 됐다”며 “농가들도 A1발생지역 및 국가에는 방문 자제와 도민들도 가금류 농장을 가능한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