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축방역 우수기관..청정사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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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축방역 우수기관..청정사수 결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11.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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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가축위생담당, ‘청정제주 사수위해 예방방역 총력’ 다짐

 
제주시가 가축방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7개 시.도가 지난해 1년간 수행해 온 가축방역 추진실적에 대해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에서 제주시가 우수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의 2014년 가축방역 추진 실적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 평가와 현장검증의 방법을 통해 평가를 수행했다.

특히 객관적 평가를 위해 농촌경제산업국에 평가를 위탁, 시.도의 의견을 수렴, 7개 분야.46개 성과지표를 개발, 공정성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게 농촌경제산업국은 농식품부, 축산관련 기관.단체 및 학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평가를 실시했다.

그간 제주시는 단계적이고 선제적인 방역조치로 구제역 청정화 위업을 달성하여 양축농가 경제적 손실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고, AI 발생 및 전파방지를 위하여 철새도래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와 역학농가에 대한 신속한 차단방역 등 모범적인 AI 방역사례를 펼친 점이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 300만원과 축산관련 정책자금에 대한 차등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재종 제주시 축산과 가축위생담당
이에 대해 김재종 축산과 가축위생담당은 “이번 우수 기관으로 수상하게 된 것은 도와 시군이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선진방역 제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철저한 차단방역 추진을 통한 질병발생예방으로 양축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담당은 “앞으로도 제주시가 청정지역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방역에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2016년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예방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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