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략식품산업 3개 사업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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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략식품산업 3개 사업단 선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7.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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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콩식품. 제주흑우.친환경그린푸드 등 농림부에 신청


제주콩 식품산업육성사업, 진상품 제주흑우 산업화사업, 제주 친환경 그린푸드 명품화사업 등 3개 사업이 2011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으로 선정돼 농림부에 심의 신청됐다.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추진돼 왔던 광역클러스터사업을 생산․유통 중심에서 생산․유통․식품가공으로 확대․개편한 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공모하여 선정하는 2011년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사업은 제주에서는 자체 평가심의를 실시, 3개 사업을 선정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 사업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①제주콩 식품산업육성사업, ②진상품 제주흑우 산업화사업, ③제주 친환경 그린푸드 명품화사업 등 3개 사업으로 생산, 제조․가공,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사업단으로 구성 됐다.

이렇게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된 사업은 중앙부처 관련부서에서 실무 사전검토를 거쳐 8월 ~ 9월 중 전문 평가단의 3단계 평가를 통해 12개 후보사업단을 선정하게 된다.


1단계 평가는 비공개 서면평가로 총점 100점 기준 70점 이하는 제외되며 2단계 평가는 현장평가로 사업계획서상 주요사항을 현장 확인 등을 하게 된다.


3단계 평가는 PPT자료 발표 등 공개 발표평가를 통해 이후 12개 후보사업단을 대상으로 사업단의 법인화와 지방비 확보, 부지확보 등 사업추진 상황을 고려하여 12월까지 최종 10개 사업단을 선정하게 된다는 것.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11년 ~ 2013년까지 매년 10~20억원씩 3년간 50억원(국비 50%, 지방비+자부담 50%)을 지원받게 되고, 3년 후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2년간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제주도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감귤클러스터사업과 제주마클러스터사업, 넙치클러스터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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