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아이스크림 미국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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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아이스크림 미국에 수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7.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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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톤․1,200만$ 계약체결 ,괌 수출 이어 두번째 쾌거


제주감귤아이스크림이 미국으로 수출된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영농조합법인 후레쉬 제주(대표 홍오성)에서 제주산 감귤생즙 60%가 함유된 감귤아이스크림 1,200톤(1,200만$)을 매년 240톤씩 향후 5년간 미국으로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주영농조합법인 후레쉬제주(대표 홍오성)와 LA소재 WOO JIN TRADING사는 지난 7월초 아이스크림 수출(공급)계약을 체결하고 7~8월 중에 미국현지 21개 매장에서 제주감귤아이스크림 소비확대 판촉 행사도 개최키로 했다.

이번 수출되는 아이스크림은 LA 등 미국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판매 될 계획이다.



한편 감귤 아이스크림은 지난 1월 출시되어 5월에는 괌소재 모모코퍼레이션과 1년 동안 123톤(120만$)을 공급키로 수출계약을 체결, 수출 중에 있다.

현재 감귤아이스크림은 도내에서 “아람수과” 1500원, “제주생 감귤바” 800원, “탐나뽀”는 8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감귤을 가공, 감귤아이스크림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것은 노지감귤의 시장격리 효과로 조수입이 증대하고, 가공식품의 부가가치를 창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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