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마을에 꽃길이 만들어진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은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농촌건강 장수마을을 찾아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1사1촌 자매결연마을 꽃길조성 행사를지난 12일 가졌다.

상가리 마을은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과 지난 2009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로, 마을주민중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건강 장수마을이다.

이번 꽃길조성(백일홍, 코스모스 등 약 1km)은 난지축산시험장 직원 및 마을 주민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 졌으며, 난지축산시험장과 상가리 마을과의 교류 증진 및 지속적인 협력방안 강구 등 마을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 고문석 장장은 "상가리 마을 외에도 제주도내 다른 자매결연마을인 참살이 마을 등과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한 유대강화와 현안사항 파악은 물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녹색기술을 현장에 바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 “푸른 농촌 희망찾기 운동”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