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과 4-H연합회(회장 박미현)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제주시 명도암에서 회원과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영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여영교육에서는 상황극복훈련, 포스터그리기, 풍선터트리기 등 친교 활동과 신입 회원을 대상으로 4-H 바로알기 등 ‘저탄소녹생성장 함께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과정 활동을 실시했다.

15일 개영식에는 문대림 도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 참가자들을 격려했고 이어 열린 봉화식에는 봉화의식과 촛불의식에 이어 캠프화이어 행사와 함께 야간 담력훈련도 실시됐다.

16일에는 아침기상과 함께 아침운동과 4․3 평과기념관 견학, 자연장화활동을 실시하고 4-H 활동수기를 작성했다.

박미현 회장은 야영교육을 통해 4-H회가 제주지역 청소년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고 회원간 화합과 신바람나는 4-H회로 만들어 미래 농촌의 주역으로 키우기 위한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