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농축산분야 공약실천 및 한․중 FTA 협상 관련 동향 설명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향토자원을 활용한 첨단 1차 산업육성 및 수출 1조원 달성에 능동적으로 대처, DDA/FTA 협상 동향 설명을 통한 FTA에 대한 이해도 높이기 위해 한․중 FTA 대응 T/F팀, 실무추진팀, 도내 1차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공직자 및 농․축협, 농업인단체 임직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15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현해남 교수가 “민선 5기 우근민 제주도정”의 “농축산분야 공약실천 계획에 대한 철학과 실천방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향토자원을 활용한 “첨단 1차 산업육성 및 수출 1조원 달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이 설명된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세균 글로벌협력본부장이 “우리나라의 FTA 정책추진 배경과 현황”과 “최근 FTA 농업부문 협상결과와 한․중 FTA에 대한 시각 및 보완대책”에 대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투자정책실 김한성 FTA팀장은 “한․중 FTA 추진 현황 및 과제”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중 FTA 협상시 제주도의 대응논리 개발 등 사전 지식 습득을 위한 워크숍이 마련돼 관심 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