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장마철과 혹서기 가축질병 차단방역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7월부터 혹서기에 다발할 수 있는 각종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혹서기 가축질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장마철 및 혹서기에 다발하는 가축질병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고태민 청정농수축산국장은 축사 내부 환기, 방목지 그늘막 설치, 오래된 사료 급여 금지, 비타민 복합제와 칼슘․소금 등 미량광물질 급여로 소 기립불능증 등의 질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농가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상표 청정축산과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소독 및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질병 예방약품을 사전에 지원하였으며, 농장 출입차량 등에 대한 소독실시 지도․홍보는 물론 소독시설 설치 및 운영 상태를 중점 점검하여 청정지역 유지 및 청정축산물 이미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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