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경마 상담센터' 운영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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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경마 상담센터' 운영 활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7.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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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 도박증세 상담 ․ 재활지원 서비스 제공




경마등 습관성 도박과 이에 수반되는 각종 문제점을 해소하고 도박 중독자들의 재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개설한『제주 건전경마 상담센터』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제주 건전경마 상담센터는 한국 중독치유학회 회원으로 중독예방교육 강사과정을 이수한 상담사가 평일에는 신제주 지역에 설치된 상담센터에서 도민들이 쉽게 방문하여 상담 및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경마 시행일인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제주경마공원내 관람대 2층에 설치된 상담소에서 경마공원 입장객을 대상으로 상담과 예방, 홍보활동 등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 건전경마상담센터의 설립 목적은 습관성 도박증세를 치유하여 습관성 도박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지도를 통하여 습관성 도박 치유를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4월 개소한 이래 6월까지 건전경마 상담센터의 활동실적은 방문상담 21건(15명), 전화상담 29건(29명) 등 50건(44명)을 상담했으며 교육실적은 2회․39명, 도박중독자 예방을 위한 팜플렛, 만화 등 홍보물은 관공서 등 민원인이 많이 찾는 장소에 1,300부를 비치하고 있다.


제주 건전경마 상담센터는 원활한 상담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관계직원을 한국마사회에서 운영중인 서울 소재 “유캔센터”에서 교육을 이수하는 등 도내 도박 관련 중독자 치유를 위한 상담치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습관성 도박중독자를 위한 전문상담이나 진료가 필요한 중독자와 가족에 대한 상담센터 및 지정병원을 통해 지속적인 심리치료와 병원치료를 병행하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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