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하우스 제도 정착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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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 제도 정착단계 돌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7.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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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문조사 결과, 91%가 설치전보다 깨끗 응답



시민 98%가 클린하우스 제도를 알고 있고 클린하우스 설치전과 비교해 깨끗해졌다는 응답이 91%,, 재활용 분리배출과 관련, 잘 지킨다가 77%로 높은 응답으로 클린하우스 제도가 정착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리배출을 정착 시키려면 주민스스로가 실천해야 된다가 60%, 분리배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해야 된다가 40%로 응답, 실천의식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현재 운영되고 있는 클린하우스 운영상 제일 큰 문제점으로는 분리수거함 용기 청소상태가 불결하다가 54%, 악취 등 냄새가 46%, 쓰레기 넘침이 27% 순으로 나타나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29일 제주시는 2005년도부터 2009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해온 생활쓰레기 거점배출 및 자동화 수거체계인 클린하우스제도가 19개동 지역에 대해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민원 발생이 가장 심한 지난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시민 236명에게 시민 만족도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번 클린하우스 시설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조사, 클린하우스 기동반 운영 강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적극 홍보, 수거시간대 조정 및 분리수거함 세척 강화, 방역실시 등 주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19개동 전 지역에 클린하우스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2010년부터 12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읍면지역 320개소에 대해 설치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는 애월읍이 클린하우스 설치를 완료, 제도시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조천읍 지역 클린하우스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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