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은 식품의 발효, 환경개선, 의약품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생활환경측면에서는 식품의 산화방지, 하수정화, 음식물쓰레기 발효, 농수축산물 생육촉진 등에 활용되고 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용미생물의 활용을 위해 EM(이엠), 라이조푸스, 복합유산균 등 유용미생물의 특징과 효능, EM을 이용하여 쌀뜨물발효제 만들기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14년 9월 12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 ‘11년부터 실시된 유용미생물 활용 도민교육에는 7,230명(’14년 8월현재, 1,744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부터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읍면동·학교별 교육신청은 회당 20명이상이면 가능하며, 교육재료 및 강사비 등은 도에서 지원되어, 전액무료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쌀뜨물발효제로 샤워 마지막단계에서 헹구면, 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발 뒤꿈치가 부드러워지고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건조한 피부인 경우 꼭 사용해 보기 바란다.”며 적극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