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특화프로그램 지속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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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특화프로그램 지속 개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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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010년 민선 5기부터 추진해온 중점시책인 명품교육도시 육성에 대해 연착륙을 위해 향후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시는 지난 4년간 교육분야의 50억 원의 재정투입과 서귀포시 교육발전 포럼 출범, (재)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태동 등의 외부환경의 변화를 통해 서귀포시 교육환경 개선의 시작을 알리는 초석이 다져졌고, 각종 교육시책 추진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기초학력 향상, 제주시 학생인구 유출 감소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8월까지 서귀포시 명품교육도시 추진의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살린 미래 진로를 설계 지원하기 위해 전문직업인을 활용한 진로멘토단과 청소년 진로멘토링 캠프 운영, 대중문화캠프, 사제동행 등 특색있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관내 49개 학교에 대해 정규수업을 보완하는 특성화된 방과 후 특화 프로그램 877백만 원을 지원,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지역 공교육 강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학습 캠프와 청소년 및 교사 토론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소규모학교에 대한 빈집정비 및 공동주택건립에 350백만 원 지원을 통해 학교살리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서귀포시민대학 운영과 학교토요 휴무지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의 글로벌 능력 배양을 위한 외국어 교육강화 등 수요자 중심의 능력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가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올한해 마무리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체 프로그램에 대해 중간 점검과 추진완료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성과분석을 통한 피드백을 강화시키고 우수 프로그램은 확대 발전시키고 미진 프로그램은 일몰 등 후속조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진로직업 체험을 확대시키고 적성과 소질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시켜 나갈 계획이며, 기존 학력향상 위주 프로그램 지원에서 특성화된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여 수요자 중심의 학교 방과 후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창업과 취업 지원교육으로 분야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강화하고 시대흐름을 반영한 창업, 재취업 직업능력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고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시민 외국어 교육(중국어 등) 확대 운영한다.

이광수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지금까지 교육은 학교와 교육청 등에서 신경 쓰면 되는 것이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으로 향후 서귀포시도 교육발전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계속 고민하면서 서귀포시가 명품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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