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중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건의 사고도 없도록 그 어느 때보다 안전 관련 각 부서가 협업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또 대체휴무 도입으로 추석 연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이 내도하고 주민들 간의 각종 모임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이전에는 물가안정, 체불임금해소, 재난안전대책 점검, 귀성객 특별수송대책, 환경정비 등을 사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지역상권 활성화 및 물가안정 관리, 재난안전관리 강화, 관광불편 해소 및 교통소통대책, 비상진료대책, 환경정비 및 쓰레기 수거 대책 등 11개 분야에 대해 추진된다.
시는 종합대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분야별로 8개반 28개부서(읍면동 포함)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이 운영되고, 이를 위해 연휴기간동안 공무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을 조속히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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