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미래작물, 현장체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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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미래작물, 현장체험 개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8.09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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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대상, 다양한 열대․아열대작물 녹색체험 교실 운영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및 녹색기술에 대한 이해와 온난화에 따른 다양한 작물을 관찰하고 체험하기 위한 ‘녹색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금), 제주시에 위치한 농진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실시되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농촌의 가치를 이해시키기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는 기후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간단한 교육과 현재 우리나라에 도입돼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열대․아열대작물들의 관찰과 수확체험,

열대채소 키우기 및 열대채소 요리 등을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50kg이 넘는 대형호박을 비롯 뱀오이 등 50여종의 다양한 관상용 호박들도 볼 수 있다.


녹색체험 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로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체험에 대한 만족도가 95%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우리 농업의 중요성 이해도에 관한 질문에서 ‘이해가 되었다’가 92%로 조사됐으며 또한 다음 행사시 92%가 재참석 의사를 밝힌 것
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번 녹색체험교실 참가신청은 8월 12일(목)까지 농진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로 전화(064-741-2540~42)를 하면 되며, 부모 동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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