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부존자원, 향토전략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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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부존자원, 향토전략산업 육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8.22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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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지원대상 향토산업육성사업 선정


농어촌 향토자원을 발굴, 1․2․3차 산업간 융․복합화가 가능한 전략사업으로 육성하는 신규 지원사업이 선정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어촌에 부존하고 있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1․2․3차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2년도 신규 지원대상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행정시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농어촌 지역에 부존되어 있는 향토자원을 발굴, 타 지역과 차별화해 산업화하는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200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며, 2012년도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30개소를 선정 할 계획이다.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은 전통적인 농어업자원과 문화, 관광, 자연자원 등 1․2․3차 산업간 융․복합화가 가능한 향토자원으로 행정시 단위의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클러스터형 사업추진단을 구성해야 한다.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총 30억원(국고 15억, 지방비+자부담 15억)을 지원받고 사업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면 추가로 2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제주도에서는 2007년도 제주녹차관광조성사업과 제주천연염색단지조성사업 등 2개사업, 2009년도 제주흑돼지고기명품화육성 1개 사업, 2010년도 삼나무를 이용한 꽃송이버섯 산업화 서귀포 3Eco 헬스팜 명소 명품화사업 등 2개 사업, 그리고 2011년도 지원대상으로 구좌 향당근 명품화사업 1개 사업 등 총 6개사업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은 S/W 및 H/W에 포괄 지원되는 사업으로 마케팅․홍보분야에 많은 사업비를 투자토록 하고 가공, 유통, 마케팅 등 일관지원 체제를 구축, 지역사업역량 제고 및 교육프로그램운영, 홍보 마케팅 등으로 돈 되는 농업,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어가는 시책 목표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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