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면, “관광이미지 실추 4륜 오토바이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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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면, “관광이미지 실추 4륜 오토바이 감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5.04.06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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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나머지 100대 감축

 
섬 속의 섬 우도가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도약하고 있다.

우도면(면장 김원남)은 지난달 31일부로 우도에서 난립하고 있는 4륜 오토바이 165대 중 65대를 감축했다.

이는 지난 2월 12일 우도면 자생단체, 이륜자동차 대여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안전 및 소음 등으로 주민불편을 초래했던 4륜 오토바이(ATV)를 감축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자율적으로 감축키로 합의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업체가 보유했던 4륜 오토바이 165대중 3월말까지 65대를 감축완료 했고, 나머지 100대는 12월말까지 자연 감축하게 된다.

이번 4륜 오토바이 감축으로 앞으로 청정지역에 알맞은 전기자동차, 자전거 등을 우도방문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오는 17~19일까지 우도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유채꽃 큰잔치 및 제7회 우도 소라축제 기간 동안에도 4륜 오토바이, 삼륜전기자동차, 스쿠터, 자전거 등 1,108대에 대한 이륜차 운행을 전면 중지해 축제기간동안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하게 우도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섬속의 섬, 힐링의 섬 우도를 만드는데 앞장 서 나가기로 했다.

우도면에서는 우도파출소, 자치위원회, 자생단체들과 함께 이륜차를 운행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6가지 주의사항을 담은 안내 팜플렛을 제작,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배부하는 등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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