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여성안심택배 보관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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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여성안심택배 보관함 확대 운영
  • 김기홍
  • 승인 2015.04.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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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정책과)


김기홍(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정책과)
‘여성행복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은 집에서 택배를 받지 않기를 원하거나 부재중 택배를 받기 어려운 도민들에게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하여 물품을 보관하거나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택배 수령지를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 장소로 기재하여 물품이 도착하면 3일이내(365일 24시간 운영) 언제든 자유롭게 편한 시간대에 택배 물품 수령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택배를 가장한 여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맞벌이 가구 등 자택에서 택배 수령에 어려움이 있는 도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1월부터 ‘여성행복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4월부터 제주시 외도동 주민센터 내에 25칸 규격의 여성행복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해 365일 24시간 운영했었다. 이어 서귀포시 지역으로까지 확대 운영해 오다가 호응이 좋아 추가로 설치했다.

실제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센터에 보관된 여성안심택배 보관함(서귀포시 동홍로 104)의 경우 지난해 10월에는 24건이었고 11월 51건, 12월 93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행복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은 제주시 외도동 주민센터,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센터 2개소 운영에서 올해부터는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9번출입구, 우체국방면)에도 확대 설치, 총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이용자가 택배 주문시 여성행복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으로 물품 수령 장소 지정 후 택배업체에서는 물품 보관 후 수령인 연락처 입력하고, 종합관제센터에서 택배 도착 문자 및 인증번호를 수령인에게 발송하면 고객인증 후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택배 도착 후 72시간까지는 무료로 보관함 이용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엔 24시간마다 1,000원씩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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