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 이끌 차세대 직업 55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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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 이끌 차세대 직업 55개 뜬다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09.06.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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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해양바이오에너지. LED연구원 등 선정


퓨전음식개발자,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로봇감성인지전문가, LED소자연구원 등이 차세대 직업 55개로 선정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녹색기술, 첨단융합, 고부가 서비스 등 신성장 동력 3대 분야에서 차세대 직업 55개를  발표했다.

차세대 직업 55개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직업정보 사이트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work.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저감에너지, LED 응용 등으로 대표되는 녹색기술 산업 분야에서는 태양광발전 연구 및 개발자, 해양바이오에너지연구원, 지열시스템개발기술자, 탄소포집저장연구원 등 19개 분야가 유망 직종으로 꼽혔다.

방송통신융합, 로봇응용, 신소재·나노융합, IT융합 등을 포괄하는 첨단융합산업 분야 유망 직업으로는 IPTV영상처리전문가, 임베디드기술자, 로봇감성인지전문가, 퓨전음식개발자, 기능성식품연구원 등 20가지 직업이 선정됐다.

의료와 교육 서비스의 개방 등 국가 간 교류 확대 등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고부가서비스산업에서는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의료통역사, 탄소거래중개인, 국제회의기획자 등 9개 직업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실제로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에코 컨설턴트, 그린빌딩 설계자, 기후변화관리자 등 ‘해외 그린 잡(Green Job)’ 8가지도 차세대 직업 명단에 올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내외 관련 문헌과 현장 직업종사자 대면 인터뷰 등 심층적인 직무조사를 통해 직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신성장 동력 차세대 직업이 초ㆍ중ㆍ고생 등 청소년들에게 미래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선택에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면서 “또 신성장 동력에 관한 직업정보가 신성장동력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02-2629-7170

(출처=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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