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5일과 16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시 법환동 소재 신성리조트에서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제4회 서귀포 어린이 창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어린이 창업캠프는 쉽고 흥미로운 놀이로 어린이들에게 화폐의 가치와 경제의 개념을 이해시키고, 건강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창업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캠프에서는 모의 창업게임, 피사의 사탑, 경제&창업 골든벨, 나도 경매왕 등의 과정이 운영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팀별로 회사를 설립하고 사업 아이템을 정하고 임원진을 구성해 홍보 마케팅을 하는 모의 기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화폐의 흐름과 경제의 기초를 배워 장차 건강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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